최근 알리·테무·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초저가 공세에 국내 관련 업계가 긴장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막대한 규모의 중국발 제품들을 극초저가에 판매하면서 빠른 배송과 환불, 고객만족 서비스 등을 내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관련 업계 및 소상공인들은 정부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무관세·무인증 이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국내법과 동일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연간 약 480만원의 해외직구 누적 면세 한도를 두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1회 150달러의 면세 한도 제한만 있을 뿐 연간 누적 면세 한도가 없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물건을 수입해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같은 상품인데도 관세·부가세와 KS 안전 인증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 등 가격 경쟁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중국 사이트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그에 대한 확실한 대책 마련도 요구됩니다.
이번 포럼에는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테무(Temu), 쉬인(Shein)의 초저가 공습) ▲정지연 (사)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중국 e커머스 소비자 피해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와 대책) ▲이동일 (사)한국유통학회 회장/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국내 e커머스 업계 동향 및 c커머스 대응전략) ▲진창범 (사)한국유통산업진흥원 이사장(국내 백화점·대형마트 온라인 시장 대응 현황 및 미래 전략) 이 주제 발표자로 나섭니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 2024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산업포럼
⦁ 주 제 : 초저가 ‘C-커머스’ 열풍과 대응 전략
⦁ 일 시 : 2024년 4월 23일(화) 14:00~17:00
⦁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 주 최 : 이코노믹데일리
⦁ 후 원 :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유통산업진흥원, 한국유통학회,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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