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 시그니엘 서울, '미쉐린 3스타' 야닉 알레노 갈라 디너

김아령 기자 2024-04-15 09:33:04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서 60명 한정 8가지 코스 메뉴에 와인 6종 페어링
야닉 알레노 셰프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이코노믹데일리] 롯데 시그니엘 서울이 프렌치 파인 다이닝의 거장 야닉 알레노 셰프의 내한을 기념해 초청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15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디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에서 개최한다.
 
갈라 디너는 6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8가지 코스 요리에 맞춰 보르도 1등급 와인 ‘2012 샤또 라투르’를 포함한 최고급 와인 6종이 페어링 된다.
 
이번 내한에서는 프랑스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파비용 르두아앵’의 주요 셰프들과 야닉 그룹 총괄 와인 디렉터가 함께 방문해 스테이 팀과 호흡을 맞춘다. 파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파비용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정통 프렌치의 맛을 전할 예정이다.
 
스페셜 디너는 제철 어린 채소 가니시의 스타터는 추출 기법을 활용해 만든 젤로 특별함을 더했다. 샐러리 소스를 곁들인 꽁떼 치즈 수플레, 잎채소와 허브 등을 갈아 만든 베르뒤레트 소스를 올린 농어 필레 등이 있다.
 
이어 와규와 장어, 양갈비에 저온농축 등의 기술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메인 코스가 제공된다. 발효 기법을 활용한 샐러드와 코코아닙스와 블랙 올리브 등으로 맛을 낸 펄 수플레로 코스가 마무리된다.
 
야닉 알레노는 지난 1999년 첫 번째 미쉐린 스타로 시작해 2007년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셰프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파리, 두바이 등 전 세계에서 운영하는 그의 레스토랑은 모두 15개의 미쉐린 스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