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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개발자 성장 위한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 신설

선재관 2024-04-01 08:57:29
AI 전문가 주도 스터디 운영…지식 공유 및 성장 문화 구축 10개 스터디 프로그램 운영…생성형 AI, OpenLLM, LLMOps 등 다양한 주제 다루어
SK텔레콤, AI 개발 생태계 발전 위한 ‘데보션 오픈랩’ 신설 모집안내포스터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은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에 AI 중심 스터디 프로그램 '데보션 오픈랩(DEVOCEAN OpenLab)'을 신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 오픈랩'은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스터디 프로그램으로, AI 개발자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건강한 개발 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터디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데보션에서 활동하는 AI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데보션 오픈랩'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스터디 주제는 생성형 AI, OpenLLM, LLMOps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기술들을 다룬다. 백엔드, 네트워크 등 AI 개발에 필요한 기반 기술 스터디도 준비되어 있다.

'데보션 오픈랩' 운영 과정은 '데보션' 콘텐츠로 공유되어 스터디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개발자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터디가 마감된 후에는 상호 결과물을 공유하는 내부 발표를 진행하며, 우수한 주제는 외부 세미나 형식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CHRO)은 "LLM, 생성형 AI 등 AI 기술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개발 환경 변화 속에서 '데보션 오픈랩'이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를 아우르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SKT는 AI 개발 생태계의 발전과 소통과 공유를 통한 개발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