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은 지난달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황선우 선수를 위한 포상식을 개최하고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이번 포상을 통해 그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황선우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달성했다. 그의 뛰어난 성적은 한국 수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으며, 파리올림픽에서의 기대감을 더욱 부풀게 했다.
포상식에서 황선우 선수는 “항상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SK텔레콤에 감사하다”며 “실력을 더 갈고 닦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수영뿐 아니라 역도,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근대5종, 높이뛰기, 브레이킹 등 다양한 아마추어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스포츠 꿈나무' 제도를 운영하며 중·고교 재학 중인 선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된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출전했고, 근대5종 신수민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제도 운영 3년 차를 맞아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함과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황선우 선수를 비롯한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