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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예비 창업가 발굴 위한 '오렌지가든' 신규 모집

선재관 2024-03-27 16:24:05
6개월간 전문가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 기회 제공 사업 아이디어 검증 및 성장 가능성 높은 팀 선발
오렌지가든 예비창업 프로그램 참여팀 모집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 센터장 서상봉) 전주센터는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가든'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오렌지가든'은 사업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 정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맞춤형 육성 및 사업화 자금 지원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검증과 개선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라북도 거주 중인 예비 창업팀과 극초기 스타트업이다. 전일제(Full Time) 근무자 2명 이상인 팀만 지원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5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향후 6개월간 전주센터 내 보육 공간에 입주할 수 있으며, '노션',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사업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과가 우수한 팀은 초기 육성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으로 연계되어 한 단계 높은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렌지플래닛은 이번 '오렌지가든' 신규 모집을 통해 전주센터의 선발 및 사업 운영 경험을 집적하여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전주시와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서비스 혹은 제품의 잠재 고객, 시장을 검증하지 않아 수익화 실패로 사업을 종료한 예비 창업팀이 많았다”며 “전주센터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현실적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