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 신규 영입...13개 진료과 전문의 22명

안서희 기자 2024-03-04 14:44:12
길병원 "우수한 의료진 충원으로 환자들에게 나은 서비스 제공 할 것"
가천대 길병원 전경[사진=가천대 길병원]

[이코노믹데일리] 가천대 길병원이 암·심장·응급 등 분야별 신규 전문의를 영입했다.
 
4일 가천대에 따르면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전문의는 총 22명이다. 분야별로는 △심장내과 4명 △외과 4명 △VIP건강증진센터 2명 △응급의학과 5명 △외상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종양내과 △피부과 △통합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각 1명이다.
 
심장내과에 부임한 김형윤 교수, 원윤선 전문의(심장중재술)와 부정맥 진료를 위해 최성화 교수가 신규 영입되는 등 3명의 신규 전문의가 충원됐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 부임한 신범수 교수는 타 대학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진단적 기관지내시경시술 등 호흡기내과 분야에서 성과를 쌓고 있다.

외과에서는 김현직 유방외과 교수, 최재봉 내분비외과(갑상선), 이근철 교수가 새로 진료를 시작했다. VIP건강증진센터에는 이재혁 교수와 송정윤 교수도 진료를 시작했다.
 
또 외상외과 전세범(복부외상, 중증외상) 교수, 신영인 안과(녹내장) 교수, 윤성진 영상의학과(복부) 교수, 유명은 재활의학과(소아재활) 교수, 배지홍 종양내과(소화기암) 교수, 박상현 피부과(피부종양) 교수, 손경준 통합내과(입원전담전문의), 이준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등 분야별 우수 의료진 충원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들의 영입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