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제13대 회장에 우하나 씨 취임

박명섭 기자 2024-01-11 08:00:00
10일 이·취임식 개최…"회원들이 역량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회장 될 것"
우하나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신임 회장이 회기를 전달받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박명섭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회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회장, 한국 주얼리 디자인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 신임 우하나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제13대 회장의 약속이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개최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우하나 ‘Palazzo D’oro’ 대표가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 

현장에는 우하나 신임회장과 서애란 전 회장 및 협회 임원진과 회원, 관련 단체장 들을 비롯한 업계·학계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1-12대 회장을 역임한 서애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함께해 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지난 6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여서 참 좋았고 정말 행복했다”며 “협회가 더 성장하고 발전해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가 우리나라 주얼리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취임하신 13대 회장님께 저와 함께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우하나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신임 회장이 서애란 전임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박명섭 기자]
우하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디자인의 발전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며 “새로운 변화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회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이 필요한 시기이며, 회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최근 4차산업혁명과 우리의 변화된 삶이 디자인계에도 많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시대에 부응하고자 3년의 회장임기 동안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사업 발굴 및 추진 △해외 산학연계 및 K-주얼리 홍보를 위한 해외교류 회원전 개최 △회원이 중심이 되는 전시 개최 및 SNS 홍보활동 강화 △협회 회원전·공모전 온라인 도록 등 주얼리 디자인 강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는 오직 능력으로 시대를 앞선 ‘30년’ 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50년 100년을 향해 한국 주얼리 디자인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개최된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박명섭 기자]
한편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대한민국 귀금속보석산업의 일부분인 창작활동을 통한 디자인 개발은 물론, 제품 개발과 국제간의 교류를 통해 귀금속보석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여, 우리나라 귀금속보석업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의 중심에서 우리나라 귀금속보석산업을 이끌어가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 주자로서 융합적 주얼리 창작 활동 및 주얼리 디자인 개발과 산학협업의 확대를 통한 귀금속보석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