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투싼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편의사양을 보강해 선보이는 3년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갖춘 내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함께 내놨다.
기하학적 디자인 테마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주간 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주얼 히든 램프(날개 모양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각진 형태로 구현했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플로팅 콘솔 등을 탑재하고 수평을 강조한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확보했다.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장착해 여유로워진 센터 공간에는 플로팅 콘솔을 구성해 수납을 극대화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컵홀더를 병렬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도 개선했다.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내비게이션 등 차내 전자 편의사양)을 통해 영상과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도 탑재했다.
더 뉴 투싼 가솔린 1.6 터보 모델 가격은 △모던 2771만원 △프리미엄 3048만원 △인스퍼레이션 3439만원이다. 또 디젤 2.0 모델은△모던 3013만원 △프리미엄 3290만원 △인스퍼레이션 3681만원으로 책정됐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은 △모던 3213만원 △프리미엄 3469만원 △인스퍼레이션 385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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