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골프존, 다양한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 운영…ESG경영에 적극 나서

박명섭 기자 2023-11-23 09:26:26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골프존 걷기 챌린지 성료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2023 골프존 임직원 걷기챌린지'에 참가한 골프존 임직원들(프로)이 10월 27일 골프존타워서울본관 삼진홀에서 열린 상품증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이코노믹데일리] 골프존이 임직원과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통한 ESG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골프존은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 사내 복지 제도 확대로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하고 워라벨 보장에 적극 나서 업계 이목을 끈 바 있다. 종합건강검진 지원의 경우 본인 포함 최대 3인까지 검진비용을 100%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에서 자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권장하는 △골프스크린 타석(G-Approach) △피트니스 클럽(G-Fitness) △요가 프로그램 등 사내 복지시설 운영을 통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향상된 삶의 질 제공을 위한 건강 관련 제도 확대에도 아낌없이 나서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마음케어’ 프로그램은 심리 전문상담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관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건강한 기업 문화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골프존 마음케어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및 그 외 일상생활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위한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제도로 연 1회 마음 건강검진과 마음 건강검진 대상자 중 심리상담 지원 필요시 연 최대 4회의 세심한 심리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문진 결과에 따라 대면, 비대면 중 개인 성향에 맞는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개인정보와 익명성 보호를 위해 상담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아웃바운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단순 복지가 아닌 임직원 개인의 행복과 함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며 진심을 담은 세심한 관리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의 신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기반으로 함께하는 사회기부 등 ESG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역시 확대하고 있다.

‘골프존 임직원 걷기 챌린지’는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사내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됐다. 골프존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자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해 각자의 생활패턴에 맞춰 많이 걷고 많이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유도했다. 또한 개인경쟁과 공동 목표 걸음 수를 통해 동료 직원들과의 유대감 증진, 건강 증진 등 유익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의 80% 이상이 참여했으며 개인당 평일 일평균 6천 걸음 이상, 주말 최대 약 3만 걸음을 달성하는 등 전 직원이 걷기챌린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무엇보다 이번 임직원 걷기챌린지는 6천 만보라는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시 1천만 원의 기부금 전달을 목표로 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임직원 걸음수가 약 6천 4백만 보를 달성함으로써 임직원의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사회적 문제인 탄소배출 저감활동에 앞장섬과 동시에 목표 사회기부금 또한 전할 수 있었다. 

또한 ESG경영 실천에 발맞춰 폐자원 순환의 일환인 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K-rPET)로 제작한 친환경소재 운동복과 운동화, 비타민 건강보조식품을 챌린지 상품으로 제공해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했다.

최덕형 골프존 ESG 위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업계 대표 기업으로써 임직원과 가족분들의 건강 증진 및 마음까지 케어할 수 있는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관계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및 ESG경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