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합의제 기구로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2개)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 명단에는 권재홍 전 MBC 부사장, 박애성 법무법인 래안 구성원 변호사, 백선기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 손형기 전 TV조선 보도본부 시사제작에디터, 심재흔 세종대 교양학부 겸임교수, 이미나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부교수, 임정열 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최창근 한국방송기자클럽 사무총장, 최철호 전 KBS N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위원 임기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일 전 120일인 예비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부터 선거일 후 30일인 내년 5월 10일까지다.
선방위는 다음달 11일 이후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호선을 통해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심의대상은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설치된 때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의 선거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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