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전문가, "'일대일로', 아세안을 더 강하게 할 것" (01분30초)
중국이 제창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통해 인도네시아가 여러 분야에서 발전을 이뤘고 양국의 문화 교류가 촉진됐다고 인도네시아 전문가가 말했다.
[하리안토 알요디구노,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 국제관계발전학 부교수] "우선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수많은 발전, 특히 인프라 건설에 큰 힘을 보태줬습니다. 중국 기술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기 시작했고 그중 하나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입니다.
접근이 쉬워졌죠.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또 문화 교류를 확대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민, 특히 중국계가 아닌 사람들도 중국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인도네시아) 협력은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을 이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과의 협력이 더 밀접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전문가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앞으로 아세안을 더 강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리안토 알요디구노,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 국제관계발전학 부교수]
"앞으로 세계가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통해 향후 인도네시아, 특히 아세안 국가들이 유럽연합(EU)처럼 뭉쳤으면 좋겠습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특히 중국이 아세안을 강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자카르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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