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제6회 중국국제신소재산업박람회' 개막식이 29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 개최 취지는 세계 신소재 발전의 최신 성과와 견해를 나누고 업계에 매칭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신소재 산업과 기술의 개방 및 더 높은 차원의 협력·혁신을 촉진하는 데 있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시를 비롯해 각종 회의와 40회 이상의 산업·기술·비즈니스 매칭 행사가 열린다. 신소재 10년 성과전, 주빈성(省) 광둥(廣東)성과 주최 측 헤이룽장성의 종합전시구역이 설치됐으며 전자·바이오 베이스·흑연·첨단 비철금속 신소재 등 10개 이상의 분야별 최신 제품이 특별 전시구역에서 전시된다.
이 밖에 신소재 혁신대회, 과학기술 성과 홍보 및 신소재 분야 성과 로드쇼 등 행사도 열린다. 참가 작품은 철강·화공·고성능섬유·신에너지 등 세분화된 첨단 신소재 분야를 아우른다.
중국국제신소재산업박람회는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헤이룽장성이 수년간 협력해 구축한 신소재 분야의 유일한 국가급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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