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대고객 사과 및 사고 경위·고객 보호 조치 등을 내용으로 한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의 대고객 사과가 진행될 예정이며 브리핑 후 언론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31일 사이버 침해 사실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 보고 및 사실 조사를 진행했다. 보고 당시 정보 유출 규모는 1.7GB(기가바이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국 현장 검사 결과 훨씬 큰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 회원 수는 약 960만명으로 이번 사이버 사고로 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고객 규모는 최대 수백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브리핑에서 나올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유출된 정보의 유형, 향후 보상 계획 등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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