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기상어' 홍보대사 된 신세계그룹, SSG랜더스필드서 야구 마케팅

김아령 기자 2023-08-03 09:22:37
11~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개최 한정판 유니폼·굿즈 판매…다양한 프로모션도 북문광장 일대선 아기상어 벌룬·에어바운스 설치
SSG랜더스 투수 커크 맥카티와 그의 가족들이 아기상어데이 유니폼을 입은 모습 [사진=신세계그룹]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그룹의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아기상어 데이 - 썸머스플래시’ 캠페인을 개최한다.
 
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맞춰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이마트, G마켓, 이마트24, 신세계건설, SSG랜더스가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은 ‘아기상어 데이’ 3일 동안 한정판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형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을 출시한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물결 무늬 블루 컬러와 어린이 팬들이 좋아하는 ‘랜디와X아기상어’ 디자인 패치가 특징이다.
 
4일부터는 ‘SSG랜더스 온라인샵 by emart’에서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단독 판매한다.
 
SSG랜더스 선수단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에서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G마켓은 협업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유아동 50여개 인기 브랜드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구매자 대상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마트24는 행사 기간 랜더스필드 내 이마트24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 아기상어 굿즈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SSG랜더스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북문광장 일대는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6m 높이 초대형 아기상어 벌룬과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이 들어선다.
 
3m 높이의 대형 럭키박스를 설치해 응원타월, 키링 등 ‘아기상어 X SSG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 옆에서는 물총 게임, 물풍선 게임 등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랜더스의 마스코트 랜디와 아기상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 50명의 가족 팬들이 함께 그라운드를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아기상어 스페셜 티켓·피서 용품(썬캡, 부채 등) 부스 △AR 키오스크 △랜픽 스튜디오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