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완판 행진 '스탠바이미 Go' 체험 감성 공간 연다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Go’를 제대로 즐기는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운영한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운영하는 이색 팝업 스토어다. LG전자는 최근 여행 혹은 캠핑 감성 모니터로 주목 받는 LG 스탠바이미 Go를 직접 경험하도록 숲 속 오두막집 콘셉트의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LG 스탠바이미 Go는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은 일체형 디자인의 '라이프 스타일' 스크린이다. 야외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따끈한 신상은 원하는 장소로 이동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은 가로로, 세로로 돌려도 되고 테이블 모드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탑재된 모닥불, 아침 햇살, 비 오는 날, 눈 내리는 산장 등 총 8가지의 테마 영상은 불멍, 풀멍 등 캠핑 감성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팝업 스토어 야외 캠핑존은 LG 스탠바이미 Go와 함께 캠핑족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인 ‘미니멀웍스’의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 폴딩박스 등을 활용한 감성 캠핑 공간으로 꾸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팝업 스토어 방문객들은 화면을 눕힌 테이블 모드에서 화면을 터치하며 체스, 틀린그림찾기 등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나만의 디지털 턴테이블 테마로 화면을 바꿔 음악 감상을 할 수도 있다.

또 LG 스탠바이미 Go는 돌비(Dolby)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오에스(webOS)를 탑재해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해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나우, 왓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다양한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LG 스탠바이미 Go와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사이클’을 연동해 자전거로 마치 숲길을 달리는 듯한 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다.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 사진 부스에서는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