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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 동탄·구리·부산으로 확대

권석림 기자 2023-06-01 10:37:02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세피해 지원 및 예방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국토교통부가 오는 5일부터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인천 미추홀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했다.

서비스는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지원하며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울 경우 미리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예약하면 자택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시 피해 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