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F&B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공식 후원기업으로서, 아동 관련 공익사업에 필요한 생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의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13회 국제어린이마라톤'에 동원샘물 2만2000여개를 지원한다.
앞서 동원F&B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유례없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평일도 △노화도 △소안도 △보길도 등 도서지역에 올해 1월부터 5차례에 걸쳐 동원샘물 약 7만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동원F&B의 동원샘물 기부액은 약 7000만원에 이른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며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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