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BMW 코리아가 공식 사후정비(AS)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실시간 정비 현황을 원격으로 알려주는 '서비스 라이브' 운영을 개시한다.
13일부터 시작되는 BMW 코리아 서비스 라이브는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BMW와 미니(MINI) 차량 점검, 수리과정을 사진이나 영상 자료로 고객에게 비대면 제공하는 서비스다.
차량 정비와 관련된 자료는 문자를 통해 고객에 전달되고, 이를 통해 점검 결과나 추가 수리 필요 항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라이브는 차량 입고 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정비 인력이 차량에 대한 특이사항을 영상, 사진을 첨부해 업로드하면 영업인력이 이를 문자로 전송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서비스 라이브 주소에 접속해 차량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추후 차량에 대한 추가 작업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 라이브 정보를 토대로 추가 작업 진행 여부 등도 결정할 수 있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BMW 코리아는 서비스 라이브 운영 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주간 전국 BMW,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올 케어 위크' 캠페인도 실시한다.
해당 기간 중 서비스 라이브에 접속해 점검 내용을 확인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BMW 코리아는 지난 6일 공식 서비스센터에 디지털 차량 통합관리 솔루션 '인텔리전트 워크샵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AS 분야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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