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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공지능(AI) 챗봇 활용, 'U+콕', 리뷰 론칭

선재관 기자 2023-03-06 15:22:58

LG유플러스 데이터 커머스 ‘U+콕’ 동영상 리뷰 서비스 론칭[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리뷰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과 제휴를 맺는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내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하여 상품의 실물이 포함된 생생한 동영상 포맷의 리뷰를 수집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는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VREVIEW)’를 운영하고 있다.

U+콕은 상품 배송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챗봇로 고객에 배송완료 알림톡을 자동 전송하는데, 브이리뷰 솔루션이 적용됨에 따라 고객이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영상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보내면 U+콕에 영상 리뷰가 자동 게시된다.

U+콕은 브이리뷰 도입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3월 6일부터 4월 23일까지 동영상 리뷰를 등록하는 모든 고객에게 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영상 리뷰에 AI 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광고 콘텐츠 선별 및 제작 과정까지 자동화하여 집행할 수 있는 △브이리뷰의 자동화 마케팅 플랫폼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U+콕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U+콕’ 앱을 내려 받거나 U+콕 웹에서 이용 가능하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는 “기존 구매자의 실제 체험 리뷰가 상품구매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U+콕은 상품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생생한 리뷰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품질과 기능을 지속 개선하여 고객이 매일 사용하고 싶은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콕은 전문 MD가 직접 소싱한 고퀄리티 상품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1: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최저가로 제공한다. 지난해 말 기준 U+콕의 누적 이용자 수는 530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