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부산 파라노마 라운지 칵테일 3종 [사진=웨스틴 조선 부산]
[이코노믹데일리] 한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호텔 업계가 ‘봄캉스(봄에 하는 호캉스)’족 공략에 나섰다. 활동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에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호텔별 레스토랑에서는 봄철 음식을 활용한 시즌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아차산을 배경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서울 워커힐호텔 내 JNGK골프 연습장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아차산 보며 골프를”…워커힐, 봄 운동 패키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다양한 액티비티로 심신 건강과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봄 맞이 운동 패키지’를 선보였다. 활동적인 스포츠부터 편안한 휴식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프로그램까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오늘의 운동–골프’ 패키지는 아차산의 수려한 풍경을 배경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딜럭스 룸 1박과 워커힐 내 JNGK 골프 연습장 이용권(60분)이 포함된다. 또 운동 후 피로를 풀고 휴식을 맛볼 수 있도록 웰니스 사우나와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에서 즐기는 생맥주, 더뷔페 조식 2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비스타 워커힐은 ‘올 댓 웰니스’ 패키지 3종을 준비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과 웰니스 사우나 입장, 더뷔페 조식 2인 혜택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올 댓 웰니스–골프’ 패키지에는 JNGK 골프 연습장 이용권(60분)과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에서 즐기는 생맥주가 포함되며, ‘올 댓 웰니스–에너제틱’에는 퍼스널 트레이닝&인바디(50분) 프로그램과 함께 트레이닝 중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 캡슐 워터보틀이 제공된다. ‘올 댓 웰니스–릴리즈’는 전문 테라피스트로부터 맞춤형 케어를 받을 수 있는 V 스파 트리트먼트(40분)가 포함됐다.
웨스틴 조선 부산이 프랑스 뷰티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와 협업해 선보인 '마이 핑크 홀리데이' 패키지용 제품 모습 [사진=웨스틴 조선 부산]
◆ 웨스틴 조선 부산, ‘마이 핑크 홀리데이’ 패키지
웨스틴 조선 부산은 프랑스 뷰티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와 협업한 ‘마이 핑크 홀리데이’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해운대 해변 전망 또는 동백공원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객실 1박과 로라 메르시에의 시그니처 제품인 로즈글로우 블러쉬 컬러 인퓨전 블러셔 2종(피치 쉬머·올 댓 스파클) 중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및 스위트 객실 타입을 선택하면 다이닝 펍 오킴스에서 해운대 풍경을 배경으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마이 핑크 홀리데이 브런치 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 브런치 세트의 메인 메뉴는 에그 베네딕트와 과일을 곁들인 크로플 총 2가지며, 핑크 컬러의 칵테일 1잔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상 이용 시 사우나·수영장과 2층 웨스틴 클럽 조식, 조각케이크·쿠키·샌드위치·과일 등을 즐길 수 있는 ‘데이 타임 스낵’을 이용할 수 있다. 저녁에는 해운대 야경을 배경으로 맥주 등을 즐기는 웨스틴 클럽 해피아워도 이용할 수 있다.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럭셔리 봄캉스 패키지 2종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와 협업해 고품격 ‘휴식주(休食酒)’를 경험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와 손잡고 스위트룸에서 프리미엄 ‘주(酒)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위드 프렌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프랑스 파리 오트쿠튀르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해 럭셔리 ‘향(香)캉스’를 위한 ‘스프링 브리즈’ 패키지를 내놨다. 또 화사한 봄꽃으로 새 단장한 야외온천 씨메르와 시즌 음료를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올인크루시브로 선사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이 봄 제철 나물과 해산물을 활용한 디너 코스 요리들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 파크 하얏트 서울, ‘고메 앳 더 파크-스프링’
파크 하얏트 서울은 오는 6월 4일까지 ‘고메 앳 더 파크 - 스프링’ 테마로 봄 제철 나물과 봄 해산물 등 활용한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취향에 따라 코너스톤의 이탈리안, 더 라운지의 모던 한식, 더 팀버 하우스의 일식을 선택해 싱그러운 봄의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봄의 맛을 담은 5코스의 ‘시그니처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더 라운지 역시 5코스의 모던 한식 ‘더 팔레트 - 봄날 디너 코스’를 준비했다. 또 더 팀버 하우스는 봄철 해산물 요리들을 균형감 있게 구성한 6코스의 일식 ‘하모니 디너 코스’를 공개한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