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지프, 최대 2100만원 '파격 할인 프로모션'...18일부터

김종형 기자 2023-02-17 15:57:08
체로키, 프로모션 적용 3990만원부터 레니게이드 700만원, 그랜드체로키도 최대 1390만원 할인

지프 중형 SUV '체로키'[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지프가 고금리 상황에 차량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최대 21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체로키 △레니게이드 △그랜드 체로키 등 국내 판매 중인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상으로 국내 판매 재고가 소진될떄까지 진행된다.

먼저 브랜드 대표 중형 SUV로 넉넉한 체급을 갖춘 체로키는 2100만원 지원이라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달부터 KB캐피탈을 이용해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2100만원을 절약해 3990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체로키는 '베이비 그랜드 체로키'라 불릴만큼 차급 이상의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솔린 엔진과 9단 변속기 조합으로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췄고, 지프 브랜드 가치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해석한 디자인과 고객 편의 사양을 갖췄다.

소형 SUV인 레니게이드도 최대 700만원을 지원해 354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레니게이드는 지프의 상징적인 SUV '랭글러'를 닮은 외관으로 청년 세대 수요가 높은 차다.

기존 남성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해 여성 및 젊은층을 겨냥한 디자인으로 지프가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자리잡는 데 일조했다.

브랜드 특유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하고 탑승자 편의를 중심에 둔 구성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2열 좌석은 40:20:400 비율로 분리해 접을 수 있어 동급 다른 차량 대비 적재 활용성도 높다.

또 패밀리카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한 대형 SUV 그랜드체로키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그랜드체로키 L은 최대 1390만원, 5세대 그랜드체로키 2열은 110만원, 그랜드체로키 4xe는 14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지프는 오는 18일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에서 지프 카페 데이를 열고 2월 혜택 및 프로모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