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KT, ESG경영 작은 실천...'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적극 참여

선재관 기자 2023-01-05 17:02:48
KT, 올해부터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 참여 이메일 전자 영수증 발급 받으면 건당 포인트 100원 제공

KT[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KT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자 영수증을 받으면 지급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에 참여한다.

KT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에 올해부터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란 민간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참여하는 고객에게 실적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에서 연 최대 7만 원까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제도다. 

KT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 참여로 KT 고객은 KT 플라자 또는 대리점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또는 이메일 전자 영수증을 발급 받으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제공 받는다. 

KT는 디지털 명세서 이용 고객이 지난 10년 간 2000만명을 넘겨 탄소 배출 5400톤 감소, 약 18만7000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기념해 ‘디지털명세서와 함께 Green 세상’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RE100(재생에너지전기100%)’에 가입하는 한편 2050년 완전 탄소 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KT 전자 영수증 발급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