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Up! Too(업투)’ 1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업투는 두나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와 ‘함께 (Too)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1기로 선발된 16명의 서포터즈는 지난 3개월간 디지털자산 ‘묻지마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점을 콘텐츠로 선보였다.
업투 서포터즈는 4개의 팀을 이뤄 투자자보호센터와 함께 블로그, 유튜브, SNS 콘텐츠 등 총 105개의 투자자보호 콘텐츠를 제작했다. 가상자산 ‘묻지마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점 등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에도 참여했다.
서포터즈는 해단식에서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팀별 성과 공유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창의적 콘텐츠를 선보인 최우수 활동 팀 및 활동자에게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을 시상했다.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김승원 씨는 “재미있게 활동했는데 상까지 받아 기쁘다” “업투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디지털자산과 관련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콘텐츠 기획, 제작 능력도 한층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서를 꼼꼼히 확인해보는 디지털자산에 투자하는 습관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해붕 센터장은 “업투 서포터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센터의 투자자보호 활동을 함께 이끌어 준 보물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업투 활동을 이어 나가며 올바른 디지털자산 투자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지난해 12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센터는 △투자자보호 △디지털자산 교육 △업비트케어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투자자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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