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탭 S8 울트라[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시리즈의 가격을 전반적으로 인상했다.
1일 삼성전자 홈페이지 확인 결과 최상위 판매 기종인 갤럭시탭 S8 시리즈와 이전 출시작인 갤럭시탭 S7 FE, 갤럭시탭 S6 Lite 등 시판 모델들의 가격이 기존 대비 15%가량 상승했다.
구체적인 가격은 △갤럭시탭 S8 울트라 와이파이 기본 모델(128GB)은 기존 137만8300원에서 159만7900원(약 15%↑) △갤럭시탭 S8 플러스 와이파이 기본 모델(128GB)은 기존 109만8900원에서 124만8200원(약 13%↑) △갤럭시탭 S8 와이파이 기본 모델(128GB)은 기존 84만9200원에서 99만8600원(약 17%↑) 등으로 인상됐다.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탭 시리즈의 가격을 전반적으로 15%가량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이외 보급 기종인 갤럭시탭 S7 FE 와이파이 기본 모델(64GB)도 기존 64만9000원에서 75만8900원(약 17% ↑), 갤럭시탭 S6 Lite 와이파이 기본 모델(64GB)도 기존 49만5000원에서 57만1900원(약 15%↑)으로 출고가가 올랐다.
업계는 이번 가격 인상이 애플 아이폰 14 시리즈의 가격 정책과 연관이 있을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애플은 올해 환율이 크게 오른 일부 국가들에 대해 스마트폰·웨어러블 신제품의 출고가를 15~20%가량 인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에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데 우선 원가 부품 가격이 크게 올랐던 게 가장 영향이 컸다"며 "또한 요즘 환율이 요동치는 부분과 관련, 가격 정책을 달리 적용해 출고가가 인상된 부분이 있다. 타 제품군에도 비슷한 정책이 적용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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