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셀트리온]
임상 3상은 에스토니아, 폴란드 등에서 판상 건선 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플라이마와 휴미라를 여러 차례 교차해 투약한 환자군과 휴미라만 투약한 환자군 등 두 집단 사이의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비교·검증하는 방식이다.
유플라이마가 휴미라와의 상호교환성을 인정받으면 의사의 개입 없이 약국에서 대체 처방 등이 가능해지고, 휴미라를 투약하던 환자들도 치료 도중에 유플라이마를 처방받는 게 가능해진다.
유플라이마는 지난해 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받은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연산염을 제거한 게 특징이다. 류머티즘 관절염, 염증성 장 질환,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상호교환성 임상을 통해 인터체인저블(interchangeable) 바이오시밀러 지위를 확보하면 시장점유율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스타2025] 정청래 대표, 지스타서 게임산업법 개정 약속…업계 세제 혜택 등 실질 지원 절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90853961239_388_136.jpg)

![[지스타2025]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지스타서 한국적 세계관 수라 최초 공개…K-판타지로 글로벌 공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74224385918_388_136.jpg)

![[현장] 테스타로사 이름 다시 꺼낸 페라리…1050마력 PHEV 슈퍼카 국내 최초 공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14317445123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