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수소 사업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인류 사회에 이바지하는 화학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ESG전략과 구체적인 중장기 성장 전략이 담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벌써 1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ESG 데이터북'을 별도 제작했다.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데이터에 편하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 방식이다.
보고서에는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분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 ESG 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ESG 관련 활동이 담겼다.
수소에너지와 배터리 소재 등의 신성장 로드맵, 2030 탄소감축성장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등 롯데케미칼의 신사업 성장동력과 지속 가능 경영 목표도 강조했다.
또 새로운 슬로건인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과 함께 '2030 비전'을 소개했다. 선도적인 기술로 풍요롭고 푸른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 매출 50조원 달성, 탄소 감축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203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부가 스페셜티(특정 영역에 한정적으로 쓰이는 기능이 들어간 화학제품) 사업 확대, 그린 사업 확장으로 포트폴리오 개편 등의 성장 전략을 세웠다. 2030년까지 스페셜티 소재 부문을 확대하고 자원 선순환과 연계한 그린 사업 비중을 전체 매출의 60%로 늘려 지속 성장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친환경 사업의 핵심인 수소 사업에도 적극 투자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바꾸고 수소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수소탱크 사업, 수소 충전소 운영 사업 진출과 더불어 미래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일단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60만 톤을 생산해 국내 수소 에너지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소 사업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해서 2030년에는 청정수소 60만 톤에 해당하는 청정 암모니아 350만 톤을 석탄 발전용으로 공급하는 등 수소 공급 체계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리튬메달 음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롯데케미칼은 보다 체계적으로 ESG 전략 목표를 업그레이드해 사업 성장을 전개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안전한 기업,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속 가능한 화학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ESG전략과 구체적인 중장기 성장 전략이 담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벌써 15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ESG 데이터북'을 별도 제작했다.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데이터에 편하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 방식이다.
보고서에는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분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 ESG 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ESG 관련 활동이 담겼다.
수소에너지와 배터리 소재 등의 신성장 로드맵, 2030 탄소감축성장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등 롯데케미칼의 신사업 성장동력과 지속 가능 경영 목표도 강조했다.
또 새로운 슬로건인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과 함께 '2030 비전'을 소개했다. 선도적인 기술로 풍요롭고 푸른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 매출 50조원 달성, 탄소 감축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203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고부가 스페셜티(특정 영역에 한정적으로 쓰이는 기능이 들어간 화학제품) 사업 확대, 그린 사업 확장으로 포트폴리오 개편 등의 성장 전략을 세웠다. 2030년까지 스페셜티 소재 부문을 확대하고 자원 선순환과 연계한 그린 사업 비중을 전체 매출의 60%로 늘려 지속 성장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친환경 사업의 핵심인 수소 사업에도 적극 투자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바꾸고 수소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수소탱크 사업, 수소 충전소 운영 사업 진출과 더불어 미래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일단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60만 톤을 생산해 국내 수소 에너지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소 사업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해서 2030년에는 청정수소 60만 톤에 해당하는 청정 암모니아 350만 톤을 석탄 발전용으로 공급하는 등 수소 공급 체계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리튬메달 음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롯데케미칼은 보다 체계적으로 ESG 전략 목표를 업그레이드해 사업 성장을 전개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안전한 기업,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속 가능한 화학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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