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의 인도법인 후지필름 인디아는 8일, 인스턴트 카메라 ‘인스탁스’의 신모델 ‘인스탁스 미니 에보’를 출시했다. 가격은 필름 포함 2만 2999루피(약 4만엔). 클래식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표현을 할 수 있는 이팩트 기능 등 기능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와다 코지(和田耕児) 사장은 NNA에, “인도의 중고소득층이 주요 타깃”이라고 말했다.
이팩트 기능은 각 10종의 ‘렌즈 이팩트’와 ‘필름 이팩트’의 조합을 통해 100가지 표현을 가능하게 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계할 수 있어,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후지필름 인디아는 신모델 투입을 통해 카메라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구축, 카메라 수요확대를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4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투입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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