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자산규모 기준 10대 저축은행(SBI·OK·페퍼·웰컴·한국투자·애큐온·유진·OSB·모아·KB)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이달 20일 기준 14.72%로 지난해 12월 대비 0.35%포인트(P) 낮아졌다.
세부적으로 10대 저축은행 중 7곳의 신용대출 금리가 하락했다. 자산규모 기준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15.27%로 0.42%P 하락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17.02로 1.89%P 떨어져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10대 저축은행 중 대출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B저축은행은 12.01%(0.81%P), OSB저축은행 13.17%(0.33%P), 페퍼저축은행 15.66%(0.32%P), 애큐온저축은행 11.45%(0.09%P), 유진저축은행 14.91%(0.07%P)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대출금리가 떨어졌다.
한편 OK저축은행의 신용대출금리는 16.72%로 0.29%P 상승했다. 웰컴저축은행과 모아저축은행은 각각 14.83%, 16.16%를 기록해 0.08%P, 0.07%P 올랐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통상 신용대출금리는 변동이 잦은 편인데 해당 달에 어떤 차주가 유입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며 “금리가 오르면 저신용차주 중심, 금리가 조금 내렸다면 중신용차주 중심으로 대출이 유입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은행권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우량고객 유입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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