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비대면 금융 문화 확산 속에 빅테크(대형 정보통신업체) 위협에 맞선 전통 금융사의 점포 통폐합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 계열사 간 시너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속하고 금리 인상과 주식 열풍 등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 자산관리(WM) 수요를 소화하기 위한 영업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내년 1분기 중 자회사 SC증권과 통합한 제1호 복합점포를 서울지역 내 개점할 예정이다. 복합점포는 은행과 증권 창구를 동시에 갖추고 금융상품 판매와 상담, 각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SC제일은행은 현재 전국 181개 점포 중 서울 강남과 압구정에 각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서울 반포와 청담 등에 11개 WM점포 등 특화점포를 운영 중이다. 모기업 SC(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이 한국 법인에서 은행과 증권업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합점포는 WM 전문가들이 개별 고객을 상대하며 이익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올해 대규모 명예 퇴직에 따른 인원 감축과 점포 운영 효율화, 고객 이익 창출을 위한 통합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은행과 증권 모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DGB금융그룹은 최근 서울지역 세 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디그니티(DIGNITY) 여의도센터'를 개점했다. 이곳은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계열사 협업을 토대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6월 서울 중구 그룹 통합 사옥에 디그니티 DGB금융센터를 개점한 이후 6개월여 만에 여의도센터를 개점, 강남센터와 대구지역 3개점 등 전국 8개 복함점포망을 이루게 됐다.
DGB금융 관계자는 "WM 고객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차별화된 종합 금융 솔루션의 전국적 확대를 기획했다"며 "고객 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추가 개설할 것"이라고 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내년 1분기 중 자회사 SC증권과 통합한 제1호 복합점포를 서울지역 내 개점할 예정이다. 복합점포는 은행과 증권 창구를 동시에 갖추고 금융상품 판매와 상담, 각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SC제일은행은 현재 전국 181개 점포 중 서울 강남과 압구정에 각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서울 반포와 청담 등에 11개 WM점포 등 특화점포를 운영 중이다. 모기업 SC(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이 한국 법인에서 은행과 증권업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합점포는 WM 전문가들이 개별 고객을 상대하며 이익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올해 대규모 명예 퇴직에 따른 인원 감축과 점포 운영 효율화, 고객 이익 창출을 위한 통합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은행과 증권 모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DGB금융그룹은 최근 서울지역 세 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디그니티(DIGNITY) 여의도센터'를 개점했다. 이곳은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계열사 협업을 토대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6월 서울 중구 그룹 통합 사옥에 디그니티 DGB금융센터를 개점한 이후 6개월여 만에 여의도센터를 개점, 강남센터와 대구지역 3개점 등 전국 8개 복함점포망을 이루게 됐다.
DGB금융 관계자는 "WM 고객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차별화된 종합 금융 솔루션의 전국적 확대를 기획했다"며 "고객 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추가 개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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