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19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당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주차장 내 차량 666대가 전소되거나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봤다. 이 화재는 출장 세차 차량의 LPG 가스통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해보험사 중에는 삼성화재에 가장 많은 200여대의 피해가 접수됐다.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은 70~80대의 피해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 전소된 피해 접수 사례도 34건으로 파악됐다.
화재의 원인이 된 출장세차 차량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경우 대물배상 담보 가입금액이 2억원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자기차량손해특약 등을 이용할 경우 보험처리를 진행한 후 보험회사가 세차차량 운전자와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측은 "천안 주차장 화재 사고의 가해 차량 대물 배상 손해보험 가입액은 2억원으로 43억여원의 피해 보상에는 역부족"이라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대물 배상 한도가 높은 상품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천안 출장세차 폭발’은 30대 남성이 담뱃불을 붙이려다 발생한 사고로 전해진다. 출장세차 직원인 남성은 당시 담배에 불을 붙이려 하자 폭발했다고 말했고, 차량 뒤쪽에는 가스통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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