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생활건강은 러시아산 녹용을 통째로 담고 전통 원료 14가지를 더한 ‘광동 정녹청’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광동 정녹청에 들어가는 녹용은 90년 전통의 관리 시스템으로 유명한 러시아 알타이 우스콕사 녹용이다. 녹용은 위쪽 부위부터 분골과 상대, 중대, 하대로 구분되는데 부위마다 성분이 달라 전체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제품에는 러시아산 녹용 외에도 전통 원료 14가지를 함유했다. 광동생활건강은 한동하 원장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고서에 수록된 전통 원료인 작약, 황기, 건조감귤껍질, 당귀, 감초, 계피, 삽주, 대추, 오미자, 숙지황, 복령, 생강, 오지, 홍삼 총 14가지를 배합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세기 한방과학화에 힘써온 광동이 90년 전통의 러시아산 녹용을 선별한 뒤, 전통 기법을 현대화해 바르게 만든 녹용 제품”이라며 “본인은 물론 가까운 사람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JW홀딩스는 9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의약품 박람회 ‘CPhI Worldwide 2021’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JW홀딩스는 완제의약품(FDF, Finished Dosage Formulation) 전시관에 독립 부스를 설치하고 의약품,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한다.
의약품 존에서는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와 카바페넴계 항생제를 소개한다. 위너프는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JW생명과학은 이 제품을 2018년부터 유럽시장에 수출 중이다.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차세대 항생제인 카바페넴계 항생제도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바페넴 전체 계열의 생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헬스케어 존에서는 프리미엄 상처 케어 밴드 ‘하이맘’ 제품군을 비롯해 JW신약의 남성탈모 치료제 ‘마이딜액’, JW생활건강의 스킨케어 솔루션 ‘링셀’, HA 필러 ‘이니티움’ 등 자회사들의 주요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한다.
휴젤은 자사가 진행한 ‘보툴리눔톡신 마이크로니들’ 관련 연구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2021 산업기술 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성과활용평가는 산업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종료 3년 차 과제 중 우수한 파급효과를 거둔 과제에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과제 종료 후에도 연구 결과물을 활용해 후속 성과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우수과제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신규 과제에 지원할 때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휴젤은 다한증 치료 목적의 세계 최초 보툴리눔 톡신 마이크로니들 제형과 화장품용 마이크로니들 기반 기술 개발을 목표로 2015년 5월부터 2018년까지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피부질환용 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 의약 소재 개발’ 과제를 진행했다.
휴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다한증 치료제용 생체적합성 마이크로니들 제작 및 시험 시행, 다한증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실험 모델 구축, 마이크로니들 생산 전용 클린룸 시설 완공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진행 중인 비임상을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임상 1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환자와 시술자 모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R&D와 오픈이노베이션을 거듭해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에 어울리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휴온스가 6중 기능성 간 건강기능식품 ‘간피로 오케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간피로 오케이는 대표적인 간 건강 기능성 원료 밀크씨슬에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추출물, 비타민B군(B1, B2, B6), 판토텐산을 복합 배합했다.
회사에 따르면 간피로 오케이에는 히말라야 고원지대 청정지역에서 성장한 프리미엄 밀크씨슬이 함유됐다. 밀크씨슬의 핵심 성분인 실리마린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간 세포 손상 정도 수치가 개선됨이 확인돼 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외 △브로콜리새싹착즙분말 △건조효모 아연 △복분자추출분말 △흑마늘추출분말 △세븐베리농축분말 △유청칼슘도 포함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간피로 오케이는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때문에 피로가 쌓인 현대인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간피로 오케이 하루 한 알로 일상에서 간 건강과 피로를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롬바이오의 프리미엄 원료 주의 안티에이징 브랜드 ‘매스티나’가 토탈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바쿠치올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바쿠치올 라인은 주름 개선, 탄력 증진, 보습 효과로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토털 항노화 제품이다. ‘바쿠치올 앰플’, ‘바쿠치올 크림’, ‘바쿠치올 토너’로 구성됐으며 모두 순도99%의 바쿠치올 성분이 함유됐다.
‘바쿠치올’은 보골지 씨앗에서 추출되며 주름 개선 물질로 알려진 레티놀의 천연 대체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고 콜라겐 합성 능력이 우수하며, 레티놀처럼 주름에 유사하게 작용해 효과를 나타낸다.
또 다른 주성분은 프롬바이오의 개별인정형 원료 중 하나인 매스틱검이다. 그리스 매스틱 나무에서 추출한 매스틱검 성분은 진정 보습 효과를 주며 피부를 보호한다. 매스티나는 두 핵심 성분을 배합했다.
매스티나는 프롬바이오의 코스메틱 및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다. 자연에서 찾은 원료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과 프리미엄 생활용품을 전개하며 건강한 생활방식을 제안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3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장학생 4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장학생 39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서 재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신했으며, 재단 관계자의 축사와 장학생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호 호앙 란(Vo Hoang Lan, 가천대) 학생은 “한국으로 유학하러 오면서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부담이었다”며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금 지원 덕분에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3년부터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38명의 현지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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