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제약바이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그린벳

이상훈 기자 2021-11-03 15:55:46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 '제약바이오 중대재해처벌법 쟁점과 실무 웨비나' 17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7일 오후 3시 30분 ‘제약바이오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쟁점과 실무 웨비나’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내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과 해당 법안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진단, 제약바이오기업 맞춤형 쟁점을 발굴·분석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정부는 지난 9월 근로자 및 국민의 안전과 보건 증진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웨비나는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배경 및 최근 동향(김앤장 법률사무소 백기봉 변호사)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쟁점(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서경 변호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분석 및 제약기업의 주요 대응 방안(김앤장 법률사무소 윤태현 변호사)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제약 기업의 주요 대응 사례(김앤장 법률사무소 조서경 변호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FAQ 및 Q&A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의 인사, 기획, CP, 제조 부서 등 담당자이며, 참가를 원하면 1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사진=그린벳, KH메디칼과 업무협약]

◆ 지씨셀 자회사 그린벳, KH메디칼과 반려동물 진단검사 공동 개발 

지씨셀 자회사 그린벳이 최근 KH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대상 진단검사 연구·개발,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그린벳은 지씨셀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분야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지난 3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H메디칼은 최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국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사용 허가를 획득하는 등 진단 시약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

박수원 그린벳 원장은 “KH메디칼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반려동물의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 검사를 지속해서 도입,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