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7532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비은행 부문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그룹 전체 실적 기여도가 수직 상승한 가운데, 주주환원정책으로 매년 실시한 중간배당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하나금융이 발표한 상반기 실적 결과 상반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4071억원) 늘어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9175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물론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약진이 이어져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손실흡수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금융 비은행 부문의 상반기 순익은 654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64억원 증가했다.
특히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비중은 작년 상반기 30.3% 수준에서 올해는 37.3%까지 올랐다. 전체 이자이익 3조2540억원, 수수료이익 1조2613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4조5153억원으로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67%다.
계열사별로 보면 하나은행은 상반기 순익 1조2530억원을 시현해 전년에 비해 17.9%(1900억원) 끌어 올렸다. 주요 비대면 상품 판매 실적 증대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핵심저금리성예금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2조9157억원)과 수수료 이익(3777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2420억원) 증가한 3조293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투는 인수주선·자문수수료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0.0%(1035억원) 증가한 2760억원, 하나카드는 117.8%(769억원) 증가한 1422억원의 상반기 순익을 나타냈다.
하나금융은 이와 함께 중간배당을 결의, 우수한 자본적정성에 기반한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중간배당 가격은 주당 700원으로 결정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보, 자본적정성 개선,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고민 끝에 중간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22일 하나금융이 발표한 상반기 실적 결과 상반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4071억원) 늘어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9175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물론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약진이 이어져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손실흡수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금융 비은행 부문의 상반기 순익은 654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64억원 증가했다.
특히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비중은 작년 상반기 30.3% 수준에서 올해는 37.3%까지 올랐다. 전체 이자이익 3조2540억원, 수수료이익 1조2613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4조5153억원으로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67%다.
계열사별로 보면 하나은행은 상반기 순익 1조2530억원을 시현해 전년에 비해 17.9%(1900억원) 끌어 올렸다. 주요 비대면 상품 판매 실적 증대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핵심저금리성예금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2조9157억원)과 수수료 이익(3777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2420억원) 증가한 3조293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투는 인수주선·자문수수료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0.0%(1035억원) 증가한 2760억원, 하나카드는 117.8%(769억원) 증가한 1422억원의 상반기 순익을 나타냈다.
하나금융은 이와 함께 중간배당을 결의, 우수한 자본적정성에 기반한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중간배당 가격은 주당 700원으로 결정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보, 자본적정성 개선,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확대 등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고민 끝에 중간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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