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가 거래처 기업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마트폰 강화유리 제조사인 육일씨엔에쓰가 코스닥 상장 폐지 심사대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육일씨엔에쓰의 지난해 매출액 중 LG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60%.
한국거래소는 6일, 육일씨엔에쓰 주식거래를 중단시켰다. 향후 최근 3년간 LG전자에 대한 의존도를 확인한 후, 상장폐지 심사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확정짓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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