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우체국, 중소 판매자 위한 상생택배 서비스 오픈
11번가가 발송물량이 적어 택배 계약이 어려운 소상공인들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생택배’ 서비스를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오픈했다. 초기 판매물량이 적어 비교적 높은 단가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스타트업, 소호셀러 등 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기본물량이 적어도 우체국택배의 합리적인 계약단가를 제공한다. 발송물량이 적은 중소 판매자들은 일반 택배 서비스 이용 시 평균 3500~4000원 정도의 비용을 택배 요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상생택배’ 비용은 이보다 훨씬 적다. 하루 10건 이상 발송하는 경우 우체국에서 직접 방문수거(픽업서비스)도 제공한다. 11번가는 우체국택배의 합리적인 계약 단가를 제공함으로써 중소 판매자들의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택배는 국토교통부 택배 서비스 평가 1위(2019년)로 선정된 고품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도서 산간지역 배송 시에도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집에서도 전시 즐겨보세요"…현대어린이책미술관, 전시 체험 키트 론칭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and Art)’은 ‘MOKA 전시 체험 키트’를 론칭하고, 오는 22일 첫 상품으로 ‘오! 자연’ 키트를 선보인다. 미술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시간·장소와 관계없이 전시를 즐기면서 가족이 함께 교육·체험 활동을 손쉽게 경험해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그림 작가의 인터뷰와 대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된 설명서와 집에서도 자녀들이 직접 해볼 수 있게 만든 그리기, 만들기 등의 재료로 구성됐다.
◆신세계TV쇼핑, 7시간 릴레이 모바일 특집 방송 '신세계TV쇼핑 데이! 랜선 여행' 진행
신세계TV쇼핑이 오는 23일 화요일 모바일 생방송 ‘신세계TV쇼핑 데이! 랜선여행’ 특집을 선보인다. 총 7시간 동안 릴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집콕족을 위한 힐링 여행의 콘셉트로 기획했다. 방송은 오전 10시의 ‘유럽’을 주제로 진행되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머신 방송, 오후 7시 ‘여름 나라’ 콘셉트의 캐리어 에어컨, 밤 9시 ‘스타필드 하남’의 까사미아와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펼쳐지는 ‘夜(야)라운딩’ 등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선보인다.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신세계TV쇼핑 앱에서 동시에 스트리밍을 진행할 예정으로 보다 폭넓은 시청자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겸 CJ그룹 회장, 세종대학교 명예 박사 학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겸 CJ그룹 회장이 19일 세종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 배덕효 총장은 “손경식 회장은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을 맡아 경제, 외교, 사회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CJ그룹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학위 수여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손경식 회장은 세종대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손경식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준법의무, 사회적·윤리적 의무를 충실히 지키고, ESG 같은 시대적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면서 “기업과 기업인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올바른 인식을 통해 사랑 받는 시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GS리테일, GS샵과 통합 앞두고 상품, 채널 시너지 확대 팔 걷었다
GS리테일과 GS샵이 공동 상품 기획,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시너지 점검에 나섰다. 두 유통사는 7월 통합을 앞두고 △정기 공동 행사의 운영 △상품의 교차 판매 확대 등 통합 후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정기 공동 행사의 운영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를 ‘GS프라임위크’로 지정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상품들을 양사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첫번째 ‘GS프라임위크’는 2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진행되는데 GS25, GS수퍼마켓, GS프레시몰, GS샵의 TV홈쇼핑 등 양사의 전 채널을 동원한다. 11종으로 구성된 하겐다즈GS프라임기획팩, GS샵의 인기 상품인 한입쏙LA갈비 등 양사가 공동 기획했거나 인기 있는 상품들이 1+1, 최대 40% 할인 등의 파격적 조건으로 운영된다. 크로스 판매와 마케팅도 강화한다. GS리테일 채널에서 ‘GS프라임위크’ 기간 내 대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GS샵 모바일 상품권 (2000원권)을 지급한다. GS샵 채널의 모바일앱, 인터넷몰 구매 고객 역시 GS25 모바일 상품권(2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애경산업,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매직워시 by 순샘'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에서 빈틈없이 강력한 세척을 도와주는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매직워시 by 순샘’을 출시했다. 매직워시 by 순샘은 눌어붙은 음식물부터 보이지 않는 기름기까지 제거해주는 액상형 식기세척기 전용세제다. 특히 순샘만의 ‘유기산 킬레이팅 효과’를 적용해 식기에 눌어붙어 닦기 어려운 밥풀이나 음식물 찌꺼기 세척에 도움을 준다. 인공색소, 전인산염, 메틸파라벤 등 8가지 걱정되는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은은한 레몬향을 담아 세척 후에도 상쾌한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 유한킴벌리와 함께 독거어르신에 5000만원 상당 화장지 전달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익일배송 ‘스마일배송’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쇼핑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덕분에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복지를 위해 총 5천만원 상당 화장지를 전달했다. 지난 19일 양평 물류창고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베이코리아 브랜드사업팀 오기명 팀장, 유한킴벌리 이커머스사업팀 손태영 팀장이 참여했다. ‘덕분에스마일’은 스마일배송 고객들이 온라인쇼핑을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취약계층의 얼굴에 미소를 찾아주자는 캠페인이다. 스마일배송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G마켓의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과 옥션의 ‘나눔쇼핑’ 기금에서 출연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롯데마트, 3월 정상 등교 준비물 한자리에서 준비
롯데마트가 3월 3일까지 전 점에서 ‘새 봄! 새 출발! 신학기 페스티벌’을 진행해 가방과 실내화부터 휴대용 위생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올 해 3월에는 정상 등교가 진행된다는 발표가 나며 신학기 준비를 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개인 위생용품을 신학기 행사 상품으로 준비했다. 실제로 지난 2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개인 위생 용품 매출을 살펴보니, 어린이용 치약과 칫솔을 포함한 ‘치약’ 상품군이 5.8%, ‘칫솔’ 상품군이 11.4% 신장했으며, ‘휴대용 손소독티슈’가 10.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시대 등교 준비 필수품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개인 위생 용품부터 준비하는 고객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한국에 안 파는 한국 상품, CU 해외수출용 PB상품 개발
BGF리테일이 CU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수출용 PB상품인 ‘GET 카페라떼캔’의 생산 전량(2만 개)이 인천항을 떠나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하됐다고 밝혔다. CU는 275ml로 국내에서 판매되던 상품 용량을 390ml로 확대하고 레시피도 우유와 설탕 함유량을 늘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하는 등 몽골 현지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해당 상품을 리뉴얼했다. 가격은 3900MNT(한화 약 1500원)이다. 몽골에서는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내린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한국과 달리 라떼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현지 매출 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첫 해외 전용 PB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30년간 쌓은 노하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출 국가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저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출범 5주년 맞아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서비스 출시 5주년을 맞았다. 카카오메이커스는 2016년 주문 생산이라는 방식을 통해 제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플랫폼이다. 사전 주문 기간을 둬 수요를 파악하고, 예측된 수요만큼 생산해 불필요한 비용과 재고로 인한 경제적, 환경적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비전으로 시작됐다. 지난 5년간 카카오메이커스는 주문 제작과 공동 주문을 기반으로 엄선된 제품을 선보이는 큐레이션 커머스로 성장했다. 또한 제조사에게는 재고 최소화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중소 브랜드의 아이디어 상품 등을 제공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를 만족시키며 신뢰받는 커머스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메이커스는 2019년 4월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한 지 1년 9개월 만인 2020년 11월 누적 거래액 3,000억을 돌파하는 등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19일 서울시 은평구 일대에서 스칸디아모스 액자(이하 모스 액자) 제작 및 나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복지단체 사단법인 세상아이(이하 세상아이)에서 주관하는 ‘모스 액자 만들기’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세상아이의 ‘모스 액자 만들기’는 폐기 처분되는 동화책과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이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완성한 액자를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기부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는 봉사자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직접 제작한 액자를 전달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