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의 첫 의학본부 수장으로 선임된 문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중국, 베트남 총 3개국의 의사 면허를 보유한 전문의 출신이다. 지난 수년간 휴젤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로 활동했다.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의 학술 교수로서 앨러간, 멀츠, 입센, 갈더마 등 글로벌 기업의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기업 초기부터 국내외에서 학술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미용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문형진 본부장 영입을 계기로 근거 중심의 영업, 마케팅을 지향하는 회사의 다양한 활동이 국내외에서 더욱 강화되고 연구개발도 탄력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젤 의학본부는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시판 승인과 판매 이후까지 전 생애에 걸쳐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학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품의 위해성을 탐지 및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지난해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의 중국 품목허가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과 유럽 톡신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현지 맞춤형 학술 콘텐츠와 네트워크 강화 및 파이프라인 확대 등 R&D 전략 효율적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문형진 신임 본부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휴젤이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세계적 대기업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을 만큼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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