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복 SC제일은행장. [사진=SC제일은행 제공]
[데일리동방]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3연임을 눈앞에 두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최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차기 행장 압축후보군(숏리스트) 중 박 행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이같은 내용을 공시한 SC제일은행은 숏리스트 5명 중 박 행장이 차기 은행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임추위원 3명의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행장 임기 만료를 한달여 앞둔 12월에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으나 은행측은 올해의 경우 석 달 가량 앞당겼다.
임추위는 "박 행장은 재임 기간 리테일금융의 만성적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재무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며 "탁월한 리더십과 소통 강화, 리스크 관리로 조직문화 개선, 브랜드 제고 등 비재무적 성과도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 행장은 이달 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임된 후 같은 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행장으로 확정되면 내년 1월 8일부터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SC제일은행이 차기 행장 선임절차를 서두른 것과 관련, 일각에선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한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의 입김이 작용했을 거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은행 관계자는 "행장 선임은 임추위, 그리고 이사회와 주총의 권한이므로 그룹 회장과는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또 "이사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금융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행장 선임을 조속히 마무리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알렸다.
박 행장은 1979년 제일은행으로 입행해 영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2015년 1월 은행장에 올랐고, 이후 2018년 1월 연임에 성공해 현재까지 SC제일은행을 이끌고 있다.
전날 이같은 내용을 공시한 SC제일은행은 숏리스트 5명 중 박 행장이 차기 은행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임추위원 3명의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행장 임기 만료를 한달여 앞둔 12월에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으나 은행측은 올해의 경우 석 달 가량 앞당겼다.
임추위는 "박 행장은 재임 기간 리테일금융의 만성적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재무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며 "탁월한 리더십과 소통 강화, 리스크 관리로 조직문화 개선, 브랜드 제고 등 비재무적 성과도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 행장은 이달 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임된 후 같은 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행장으로 확정되면 내년 1월 8일부터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SC제일은행이 차기 행장 선임절차를 서두른 것과 관련, 일각에선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한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의 입김이 작용했을 거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은행 관계자는 "행장 선임은 임추위, 그리고 이사회와 주총의 권한이므로 그룹 회장과는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또 "이사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금융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행장 선임을 조속히 마무리하자는 뜻을 모았다"고 알렸다.
박 행장은 1979년 제일은행으로 입행해 영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2015년 1월 은행장에 올랐고, 이후 2018년 1월 연임에 성공해 현재까지 SC제일은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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