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세미나허브,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세미나 연다

이범종 기자 2020-01-23 11:21:4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다음달 마련된다.

세미나허브는 다음달 25일 서울 강남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반도체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 동향 및 응용전망 - 비메모리/파워/인공지능/오픈코어/보안/자동차용 등' 세미나를 개최한다.

반도체 시장은 지능형에 초점을 맞춰 성장하고 있다. 정부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육성을 위해 10년간 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은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이 536조원으로 작년보다 5.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T(정보기술) 자문기관 가트너는 글로벌 지능형반도체 시장이 2022년 157억8600만달러(18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열리는 세미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인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피니언, 온 세미콘덕터(On-semiconductor) 등 관련 업체와 기관 전문가가 함께 한다. 이들은 비메모리반도체와 파워반도체·인공지능반도체· 오픈코어반도체·보안반도체·자동차용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 동향과 전망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관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사전등록은 세미나허브 누리집을 통해 2월 1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