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일지] ‘마약스캔들’ CJ家 장남 이선호, 밀수 적발부터 항소심 결정까지

조현미·기수정 기자 2019-11-28 00:01:00
미국서 변종대마 밀반입…1심 집유선고에 검찰·이선호 맞항소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아주경제 DB]


[데일리동방] 변종대마 밀반입 혐의 등을 받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에 대한 2심 재판이 내년 1월 열린다. 다음은 이선호 부장 마약밀수 사건 일지다.

<2019년>
▲4~8월 = 이선호 부장, 미국 로스엔젤레스 등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 6차례 흡연
▲9월 1일 = 인천국제공항서 액상대마 카트리지 20개·대마사탕 37개·대마젤리 130개 등 변종대마 180여개 밀반입하다 세관 적발. 인천지검, 1차 조사 뒤 귀가 조치
▲9월 3일 = 인천지검, 이선호 부장 소환해 추가 조사 뒤 귀가 조치
▲9월 4일 = 이선호 부장, 서울 집에서 혼자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 청사를 찾아와 구속수사 요구. 검찰 긴급체포
▲10월 7일 = 인천지법서 첫 재판...검찰, 징역 5년·추징금 2만7000원 구형
▲10월 24일 =법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선고·추징금 2만7000원 명령
▲10월 29일 =검찰, 양형부당 이유로 항소
▲10월 31일 =이선호 부장 맞항소
▲11월 12일 =서울고법 사건 접수
▲11월 20일 =검사 항소이유서 제출
▲11월 21일 =이선호 부장 변호인 신규 선임계 제출

<2020년>
▲1월 7일 =2심 첫 재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