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회사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추석 연휴 중소가맹점의 지급 주기를 단축하는 등 사회 공동체 가치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해당 ESG 채권의 평균 만기는 4년 7개월 가량이고, 평균 금리는 1.4% 수준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해 금융 본연의 기능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목적성 자금을 조달했다"며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카드가 실천하는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을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공공 이익을 강조한 특수목적의 채권을 말한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