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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CSR] JB우리캐피탈 연탄·김치 나누며 '도움의 손길'

강지수 수습기자 2019-07-23 07:00:00
사내 봉사단체 만들어 활동...어려운 환우에게는 기부금 전달
[데일리동방] JB우리캐피탈은 후원금 기부에서 일손 돕기 활동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사회소외계층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후원금을 보냈다.

2014년 5000만원, 2015년 3400만원,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5000만원을 전다래 소년·소녀가장과 여성가장가족, 무연고자, 소아청소년 등 사회소외계층에 있는 53명의 환우를 도왔다.

또 '향우봉'이란 사내 봉사단체를 조직해 사회공헌을 더욱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2014년 '향기나는 우리 봉사단' 이라는 뜻을 갖고 신설된 이 단체는 연간 평균 5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진=JB우리캐피탈 제공]

향우봉은 2014년 4월 영등포역 사랑의 밥차를 시작으로 다양한 참여형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17년에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통해 방배2동의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연탄 54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김장김치 60통을 담가 결손가정 및 부천시 솔안공원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캄보디아 해외봉사에도 참여했다. 모기업인 JB금융그룹이 2016년 해외봉사단을 창단하며 JB우리캐피탈 임직원들도 의료봉사와 교육봉사에 함께 한 것이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의 무료급식소를 찾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과일과 옷, 신발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