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정윤지가 NH투자증권의 후원을 받는다.
정윤지는 27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김형열 NH투자증권 부사장은 “현 소속선수인 박민지와 이가영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것을 기반으로, 정윤지 선수에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유망주와 함께하는 신뢰받는 후원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국가대표 상비군과 국가대표로 활약한 정윤지는 지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골프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 투어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다.
이날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정윤지는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결정한 NH투자증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회원 획득과 1부 투어 풀시드 확보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미림과 KLPGA 투어에서 뛰는 이승현,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등 총 5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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