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신용·체크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229억1000만 달러로 전년(217억2000만 달러) 대비 5.5% 증가했다. 지난 2020년 해외 사용금액은 103억1000만 달러로 5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해외 직구 금액 확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955만명으로 전년(2868만6000명) 대비 3% 늘었다.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 금액도 59억8000만 달러로 전년(59억2000만 달러) 대비 1%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156억9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 체크카드가 72억1500만 달러로 15.7%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140억8000만 달러로 전년(119억1000만 달러) 대비 18.2% 늘어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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