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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MF부터 투입한 공적자금 회수율 72.5%…122조 돌려받아

지다혜 기자 2026-02-24 16:52:23

지난해 4분기 1228억원 회수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전경 [사진=금융위]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투입한 공적자금의 누적 회수율이 지난해 말 기준 72.5%를 기록했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997년 11월 이후 지난해 말까지 회수한 공적자금은 122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대비 누적 회수율은 72.5%다. 지난해 4분기에만 회수된 공적자금은 1228억원이다.

정부가 2022년 9월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국채(총 7574억원) 중 지난해 4분기 만기도래분(800억원)과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리금융공사(현 케이알앤씨, 예금보험공사 자회사)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 수입(428억원) 등이 반영됐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정부보증채권 등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해 금융기관 부실을 정리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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