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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공사도급계약 체결···HDC용산타운 조성 본격화

우용하 기자 2026-02-05 15:56:05

총 공사비 9224억원 규모 대형 사업

지하 6층~지상 38층, 주거·업무 복합단지 조성

(왼쪽부터)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이 공사도급계약 체결식 진행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코노믹데일리]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도급계약 체결식은 이날 오전 윤우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장, 김영식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에 있는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63.1%의 득표율로 시공권을 확보했던 시공사 선정 총회의 후속 조치다.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780세대와 오피스텔 651실, 대규모 업무·상업 시설을 건립하는 대형 프로젝트로다. 총 공사비는 9224억원에 달한다.
 
HDC현산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를 위해 도시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조건들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HDC현산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역과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과 같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인근의 사업장을 통해 HDC용산타운 조성을 제시하며 도시가치 상승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차별화된 복합개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 용산역 지하공간과 연계, 파크하얏트 유치 등을 제안했다. 3.3㎡당 공사비 858만원과 가구당 최저 이주비 20억원 보장, 물가 변동 30개월 유예 등 조합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로서 자산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라며 “향후 국제업무지구(YIBD)와 연계돼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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