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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흥행 돌풍…출시 2개월 1240만장 판매

류청빛 기자 2026-01-13 15:42:40

PC·콘솔 전 플랫폼 고른 인기 유지

최고 동시접속자 96만명 집계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 키 비주얼 [사진=넥슨]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 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출시 이후 두 달이 채 되기 전 1000만 장이 판매됐으며, 올해 1월 초까지 누적 판매량 1240만 장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전 플랫폼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96만명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0주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제품' 순위 상위권을 유지한 바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PvPvE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강력한 적 '아크'와의 전투와 이용자 간 협동·경쟁이 결합된 익스트랙션 슈팅 경험을 제공한다. 출시 후 2주간 스팀 글로벌 매출 및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스팀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게임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글로벌 게임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꼽히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을 수상했으며 스팀이 주관하는 '2025 스팀 어워드'에서는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부문을 수상했다.

앞서 넥슨은 지난 2018년 초기 투자를 시작으로 엠바크 스튜디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뒤 7년간 장기적인 협업과 전폭적인 개발 지원을 이어왔다. 단기 성과보다 완성도와 지속성을 우선하는 개발 기조 아래 엠바크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한편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서구권과 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신규 IP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아크 레이더스'에 보내준 높은 몰입과 꾸준한 호응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며 출시 이후 달성해온 기록은 '아크 레이더스'가 넥슨의 차세대 블록버스터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엠바크 스튜디오와 장기적인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자 기반을 확장해온 넥슨의 글로벌 횡적 IP 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누적 1240만 장 판매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출시 초기부터 함께해온 '레이더' 커뮤니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전해주시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방향성을 함께 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최근 업데이트 '콜드 스냅' 이후에도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3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팀에 등록된 약 29만개의 이용자 리뷰 중 87%가 호평을 남기며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 중이다. 글로벌 게임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비평가 추천 지수 92%, 이용자 추천 지수 100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마이티' 배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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