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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선급,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과 자율운항 검증 손잡아

정보운 기자 2026-01-07 16:08:33

무인수상정 AI 기술 공동 평가로 국제 신뢰·상용화 기반 확보

무인수상정 기술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한국선급]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선박 안전·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선급(KR)이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과 손잡고 무인수상정(USV) 자율운항 기술 검증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국선급은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DSTA)과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인식·자율 기술의 검증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지각 알고리즘을 포함한 자율운항 핵심 기술을 공동으로 평가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해양 자율운항 기술 보급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운항 기술 안전성 검증 체계의 국제 표준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스템 공학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방과학기술청과 해사 정책·기술·안전 기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선급이 역량을 결합하면서 자율운항 해양시스템 분야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김대헌 한국선급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자율운항 시스템에 대한 시험 방법론과 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를 앞두고 규제기관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협력의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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