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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반도체 투톱 강세에 4200선 돌파…38거래일 만

정세은 기자 2025-12-29 13:30:42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해제되자…3% 뛴 62만2000원 개장

코스닥도 강세…장중 932선 돌파

12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가 지난 11월 4일 이후 38거래일만에 장중 4200선을 돌파하며 연말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76.60p(1.85%) 오른 4206.79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75억원, 1163억원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은 홀로 270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1.77p(1.28%) 오른 931.4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26억원, 123억원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은 홀로 1522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 같은 증시 강세는 반도체를 비롯한 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경고 종목 지정이 해제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84% 오른 62만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같은 시각 전일 대비 5.84% 오른 6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투톱으로 불리는 삼성전자도 전일대비 1.97% 오른 11만9300원에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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