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나항공이 7년 만에 영구채 발행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23일) 이사회를 통해 20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신용등급 평가에서 한 단계 오른 BBB+ 등급을 받으며 2015년 이후 10년 만에 BBB+ 등급을 회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시장에서 신용 보강 없이 자체 신용으로 영구채 발행에 나선 것은 지난 2019년 초 이후 두 번째"라며 "최근 신용등급 상승과 대한항공과의 통합 기대감이 뒷받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통합을 위한 재무 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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