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사=신화통신) 올 들어 후난(湖南)성을 찾은 외국인 중 한국인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후난출입경변방검사본부에 따르면 후난성 통상구의 출입경 여객 수는 올 들어(21일 기준) 160만여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한다. 이 중 한국인은 25만 명에 달해 전체 외국인의 56.1%를 차지해 외국인 입경자 중 1위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입경자 중 99.6%가 무비자 입국 정책의 혜택을 받았다. 한국인 입경자 수는 24만7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배 증가했다. 입경 목적의 94% 이상은 관광 및 레저다. 그중 장자제(張家界) 통상구의 출입경 인원은 2년 연속 50만 명을 넘었고 한국인 출입경자는 90%를 상회했다.
장자제 허화(荷花)국제공항은 연간 3천300여 편의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장자제의 최대 관광객 유입국인 한국발 왕복 항공편은 75.6%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허화국제공항은 서울·부산·대구·청주·제주도 등 여러 도시를 오가는 노선을 운항 중이다.
한편 후난출입경변방검사본부는 더 많은 한국인을 후난으로 유치하기 위해 ▷외국어 서비스팀 ▷여객 흐름 실시간 모니터링 ▷검사 통로 추가 개설 ▷12367 플랫폼 한국어 온라인 상담을 통해 출입경 심사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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